도서관은 매년 신간도서들이 들어오며 소장 자료는 끊임없이 증가하게 되었고 도서관은 공간 부족 문제와 맞닥뜨리게 된다. 도서관의 대부분이 독립적인 보존서고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료를 안전하게 보존 관리를 하기 위한 최적화된 공간이 아닐뿐더러 공간의 크기도 턱 없이 부족하다.
사이트는 경상북도의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봉화이며 높고 푸른 산새와 실록의 기억이 잠든 태백산 사고지의 흔적을 가지고 있다. 사고는 실록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장소로서 전국 5곳의 사고에 나뉘어 보관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경북 봉화 태백산맥에 위치한 태백산 사고다. 과거 책을 보호하던 사고지의 정신을 승계해 책을 보관하고자 한다.
책거리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책과 함께하는 삶의 공간을 표현한 그림으로 책과 문방사우 등 여러 기물을 그린 병풍형식의 정물화이다. 이는 서민 귀족 할 것 없이 책을 사랑하는 우리의 정서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그림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책을귀하게 여기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지닌 책거리의 특징을 반영해, 서적의 방치와 폐기를 막는 보존서고의 공간을 형성한다.
책거리라는 컨셉을 통해 매스 스터디를 진행한 결과 자연 속 흐트러져 있는 다양한 지상, 지하 매스들이 도출되었고, 이를 회랑을 통해 하나로 묶게 되어 동선을 형성한다.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
대상
지(紙)의 안식처, 지(知)의 보존 : 공동보존서고
오창경,유현정
인하공업전문대학
도서관은 매년 신간도서들이 들어오며 소장 자료는 끊임없이 증가하게 되었고 도서관은 공간 부족 문제와 맞닥뜨리게 된다. 도서관의 대부분이 독립적인 보존서고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료를 안전하게 보존 관리를 하기 위한 최적화된 공간이 아닐뿐더러 공간의 크기도 턱 없이 부족하다.
사이트는 경상북도의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봉화이며 높고 푸른 산새와 실록의 기억이 잠든 태백산 사고지의 흔적을 가지고 있다. 사고는 실록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장소로서 전국 5곳의 사고에 나뉘어 보관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경북 봉화 태백산맥에 위치한 태백산 사고다. 과거 책을 보호하던 사고지의 정신을 승계해 책을 보관하고자 한다.
책거리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책과 함께하는 삶의 공간을 표현한 그림으로 책과 문방사우 등 여러 기물을 그린 병풍형식의 정물화이다. 이는 서민 귀족 할 것 없이 책을 사랑하는 우리의 정서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그림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책을귀하게 여기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지닌 책거리의 특징을 반영해, 서적의 방치와 폐기를 막는 보존서고의 공간을 형성한다.
책거리라는 컨셉을 통해 매스 스터디를 진행한 결과 자연 속 흐트러져 있는 다양한 지상, 지하 매스들이 도출되었고, 이를 회랑을 통해 하나로 묶게 되어 동선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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