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회색동굴, 지하철 역사를 자연과 미디어를 결합하여 신선이 사는 동굴로 탈바꿈시키다
Background
1930년대 일제에 억압받고 유교사상이 내제 되어있던 당시 여성들응 인간이하의 위치에서 생활해 왔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는 아직도 낮은 여성 인식 과 불평등, 파별 등 여성들을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현대에는 양성평등을 외치며 여성들의 인권은 자리를 찾지 못했고 더 나아가서 양성평등의 어원인 페미니즘의 잘못된 이해로 남녀성의 양극화가 사회적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때문에 양성이 서로를 존중하는 페미니즘의 정확한 정의를 알고 대중화된 페미니즘 문학을 통한 여성인권 성장의 장을 만들려고 한다.
Concept
디지털 페미니즘적 하이퍼텍스트
*하이퍼텍스트: 컴퓨터를 통하여 저장된 정보를 학습자가 자신의 필요와 관심 및 인지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검색하도록 도와주는 비순차적 텍스트의 전개원리.
현재까지 이어저 오는 여성인권문제, 과거의 페미니즘과 현대의 페미니즘의 만남을 텍스트라는 글로 연결하여 과거의 전통적 텍스트를 현대의 디지털시대의 하이퍼텍스트라는 공간에 녹여 공존하게 한다. 비선형적 소통, 무경계의 확장, 대안적 다연결의 keyword를 사용하고 각 ZONE 별로 SUTDY process를 작업하여 구체적인 공간의 형태를 만들었다. 볼륨은 공간속의 공간을 만들고 선들은 공간의 경계를 생성하여 구분하게 하였다. 이러한 STUDY모형을 통해 매체의 구성을 계획한다.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
우수상
동천
이혜리
건국대학교
차가운 회색동굴, 지하철 역사를 자연과 미디어를 결합하여 신선이 사는 동굴로 탈바꿈시키다
배경
서울 시민의 70퍼센트는 평균 하루에 한번씩 지하철을 이용하며 하루 평균 2시간 정도를 지하철 안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현재 도심 지하철 노선증대로 인해 환승역이 증가하여 상당히 복잡한 구조를 띄고 있으나 역사 내부공간은 이동 통로나 임대상가 등 단순한 형태로만 활용되어 공간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있어 버려지는 유휴공간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지하에서 보내는 현대인, 그들에게 지하철이란 공간은 회색 동굴이라고 불릴 만큼 어둡고 차가운 이미지를 연상하게 하는 공간일 뿐이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으로 거쳐 가야하는 지하철역사를 임대상가와 같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이동 중에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미디어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사색공간을 제안하고자 한다.
컨셉
신선이 사는 동굴 세계라는 의미인 ‘동천’을 재해석하여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회색동굴 지하통로에서 속세를 잊고 신선처럼 편안히 쉬고 노니도록 한다. 차가운 지하통로에서 하늘을 느끼고 물소리를 듣는 새로운 별천지가 펼쳐지도록 하며 단순 자연적요소 뿐만 아니라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이용하여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해준다. 동굴의 형태적 특징에서 ‘적층’과 ‘홀’, ‘유선형’의 키워드를 추출한 후 공간과 가구에 적용하였다. 동굴의 적층의 특징을 공간에 적용하기위해 기존 사이트의 축과 기둥을 중심으로 회전, 적층하며 공간, 벽, 계단, 가구 등을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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