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SPATIALIZATION OF PHENOMENA

손건호,우정윤,이소연

호서대학교

단순히 숲이나 산 속 등 야외에서 진행된다고 해서 그것을 체험활동이라고 할 수 있을까? 탐구 대상을 쇼 케이스 속에 가두어 놓고, 시청각 자료들을 늘어놓는 것을 탐구 활동이라고 할 수 있을까?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의문점에서 시작되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 산재 되어있는 체험활동이라 불리는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사용자에게 탐구 대상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할 수 있도록 돕지 못하고, 호기심을 유발하지 못하며, 자연을 방문하거나 탐구대상을 훑어보는 수준에서 그친다.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책을 찾고, 체험활동의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날 방법을 본 프로젝트를 통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식물이나 곤충 같은 보편적인 학습 소재가 아닌, 우리와 보다 더 가까이 있음에도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자연의 요소인 빛과 물, 그리고 바람을 체험 학습 소재로 택했다. 교육학자 존 듀이가 주장한 경험주의에 입각하여 일반적인 시청각 소재들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공간 자체가 자연 현상을 드러나게 함으로써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공간을 경험하는 것이 곧 학습이 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안한다.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

우수상

SPATIALIZATION OF

PHENOMENA

손건호,우정윤,이소연 

호서대학교

단순히 숲이나 산 속 등 야외에서 진행된다고 해서 그것을 체험활동이라고 할 수 있을까? 탐구 대상을 쇼 케이스 속에 가두어 놓고, 시청각 자료들을 늘어놓는 것을 탐구 활동이라고 할 수 있을까?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의문점에서 시작되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 산재 되어있는 체험활동이라 불리는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사용자에게 탐구 대상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할 수 있도록 돕지 못하고, 호기심을 유발하지 못하며, 자연을 방문하거나 탐구대상을 훑어보는 수준에서 그친다.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책을 찾고, 체험활동의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날 방법을 본 프로젝트를 통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식물이나 곤충 같은 보편적인 학습 소재가 아닌, 우리와 보다 더 가까이 있음에도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자연의 요소인 빛과 물, 그리고 바람을 체험 학습 소재로 택했다. 교육학자 존 듀이가 주장한 경험주의에 입각하여 일반적인 시청각 소재들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공간 자체가 자연 현상을 드러나게 함으로써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공간을 경험하는 것이 곧 학습이 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안한다.

서울 용산구 소월로 377
(한남동, 남산맨숀 )209호
TEL +82)2-508-8038
FAX 02-796-9271
KOSID
© 2024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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