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안개-불완전한 공간에서의 완전한 사색

이주영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지금 우리는 삭막한 도시 안에서 자신의 감성에 귀 기울일 시간을 빼앗긴 채로 무의미한 일상을 똑같이 반복하고 되풀이 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답답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일상 에서 느끼지 못하는 새로운 감성을 자극하려고 한다. 정작 자신을 되돌아보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들이 지신을 느끼며 자기 자신과의 소통과 교감을 할 수 있게 하고 지친 마음을 잠시동안이나마 잊게 해줄 수 있는 휴식처를 제안한다.


이 휴식공간은 단순한 기능적 복합공간이 아닌 감성과 기능적인인 복합공간을 지향한다. 이는 인간에게 공간과의 교감을통해 감성을 일깨우는 데 의의를 둔다. 또한 공간이 인간의 감성을 일깨운다는 점에서 출발하여 공간이 인간에게 주는 의미와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재해석 해 보고자 한다.


우리는 안개를 보는 것일까 안개 뒤에 형상을 보는 것 일까 !

안개는 세상의 옅은 장막을 친다.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 막을 치는 동시에 우리의 시선을 바깥 세상이 아닌 내면의 세상으로 인도한다.


우리는 안개를 보지만 또한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멀리 있는것은 보이지않고 나의 주위에 있는 것만 보여 공간의 집중도를 높힌다.그리하여 늘 타인의 시선의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안개가 낀 공간은 밖으로 향하는 시선을 거두고 타인의 시선을 넘어서 평온한 휴식을 제공할 것이다. 열린공간이지만 폐쇠된 공간이 아닌 나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자신을 되돌아보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들 본인에게 대입하면서 자신를 알고 느끼며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

최우수상

안개 -

불완전한 공간에서의 완전한 사색

이주영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지금 우리는 삭막한 도시 안에서 자신의 감성에 귀 기울일 시간을 빼앗긴 채로 무의미한 일상을 똑같이 반복하고 되풀이 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답답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일상 에서 느끼지 못하는 새로운 감성을 자극하려고 한다. 정작 자신을 되돌아보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들이 지신을 느끼며 자기 자신과의 소통과 교감을 할 수 있게 하고 지친 마음을 잠시동안이나마 잊게 해줄 수 있는 휴식처를 제안한다.


이 휴식공간은 단순한 기능적 복합공간이 아닌 감성과 기능적인인 복합공간을 지향한다. 이는 인간에게 공간과의 교감을통해 감성을 일깨우는 데 의의를 둔다. 또한 공간이 인간의 감성을 일깨운다는 점에서 출발하여 공간이 인간에게 주는 의미와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재해석 해 보고자 한다.


우리는 안개를 보는 것일까 안개 뒤에 형상을 보는 것 일까 !


안개는 세상의 옅은 장막을 친다.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 막을 치는 동시에 우리의 시선을 바깥 세상이 아닌 내면의 세상으로 인도한다.


우리는 안개를 보지만 또한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멀리 있는것은 보이지않고 나의 주위에 있는 것만 보여 공간의 집중도를 높힌다.그리하여 늘 타인의 시선의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안개가 낀 공간은 밖으로 향하는 시선을 거두고 타인의 시선을 넘어서 평온한 휴식을 제공할 것이다. 열린공간이지만 폐쇠된 공간이 아닌 나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자신을 되돌아보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들 본인에게 대입하면서 자신를 알고 느끼며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서울 용산구 소월로 377
(한남동, 남산맨숀 )209호
TEL +82)2-508-8038
FAX 02-796-9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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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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