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성수동: 한강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숲이 있다. 과거 구두공장들이 많았으며 현재는 아파트형 공장들이 들어서고 있다. 폐 공장이나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여러 디자이너들의 사무실이나 스튜디오들이 들어서고 있다.
컨셉
여유공간
여유:
1. 물질적 시간적으로 넉넉하여 남음이 있는 상태.
2. 느긋하고 차분하게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마음의 상태.
여유공간을 통해 여유공간을 만들다.
백그라운드
성수동
성수동은 잿빛 동네다. 흙과 식물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성수동의 오래되고 낡은 건물을 자연스레 유지하며 서울숲의 푸르름을 옮겨 오고 싶었다.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 것보다 건
물과 건물 사이 빈 공간, 건물의 옥상 등의 틈새를 노림으로써 성수동의 극적인 이미지 변신을 기대하고싶다. 근처 서울숲과 달리 성수동은 단층으로 이루어진 무채색의 건물들과 오래된 공장, 창고들이 들어서 있다. 서울숲이 가까이 있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청량하고 푸른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고 지저분한 편이며 쉼터가 부족하다. 서울숲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서울숲이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적다. 서울숲과 이어지는 분위기 형성과 성수동의 낡고 건조한 이미지 쇄신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남는 공간,식물원
틈새는 공간과 공간 사이에, 때로는 시간과 시간, 사람과 사이처럼 추상적으로 존재한다. 존재 자체가 쉽게 잊혀지고 마는 이 곳에 식물원을 만듦으로써 사람들은 버려진 공간. 즉, 성수동 공장지대를 다시 돌아보게 하고, 색다른 시간과 경험을 하게 만든다. 또한 성수동 식물원은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공간을 제시한다. 일상생활의 쉼터에서 자연스러운 사회적 관계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고, 주변 상가들과 유기적인 결합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이자 그 이상, 제 3의 공간이 될 것이다.
문답
질문
큰 느낌.
과거 공장지대의 잿빛 건물들, 근처 서울숲과는 극명히 비교되는 건조한 느낌을 받는다.
세부적인 느낌.
곳곳의 쓰레기들로 어수선하다. 전선들은 아무렇게나 얽혀있고, 가로 정비는 되어있지 않다. 사람들과 차들은 뒤엉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건물과 건물사이 공간은 아무런 장치가 없거나, 형식적인 장치(법규를 위한 형식적인 조경, 쓰이지 않는 벤치 등)조차 이루어져 있지 않아 가로의 연속성을 방해하고, 버려지는 쓰레기 등으로 미관을 해치는 요소가 되고 있다.
답변
비어있는 공간, 버려진 공간의 재활용이 답이다. 버려진 공간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활용도를 중점적으로 고려한다. 건물사이의 빈 공간을 종합적으로 조정하는 도시설계적 수법의 도입이 필요하다.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들을 잇는 하나의 매개체라는 점에 집중한다. 각각의 지점을 연결함과 동시에 무언가가 시작되는 곳이라 인식하고 쓰이지 않는 곳의 공간화를 시도한다.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
대상
여유공간
장동욱
한성대학교
사이트
성수동: 한강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숲이 있다. 과거 구두공장들이 많았으며 현재는 아파트형 공장들이 들어서고 있다. 폐 공장이나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여러 디자이너들의 사무실이나 스튜디오들이 들어서고 있다.
컨셉
여유공간
여유:
1. 물질적 시간적으로 넉넉하여 남음이 있는 상태.
2. 느긋하고 차분하게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마음의 상태.
여유공간을 통해 여유공간을 만들다.
백그라운드
성수동
성수동은 잿빛 동네다. 흙과 식물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성수동의 오래되고 낡은 건물을 자연스레 유지하며 서울숲의 푸르름을 옮겨 오고 싶었다.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 것보다 건
물과 건물 사이 빈 공간, 건물의 옥상 등의 틈새를 노림으로써 성수동의 극적인 이미지 변신을 기대하고싶다. 근처 서울숲과 달리 성수동은 단층으로 이루어진 무채색의 건물들과 오래된 공장, 창고들이 들어서 있다. 서울숲이 가까이 있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청량하고 푸른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고 지저분한 편이며 쉼터가 부족하다. 서울숲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서울숲이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적다. 서울숲과 이어지는 분위기 형성과 성수동의 낡고 건조한 이미지 쇄신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남는 공간,식물원
틈새는 공간과 공간 사이에, 때로는 시간과 시간, 사람과 사이처럼 추상적으로 존재한다. 존재 자체가 쉽게 잊혀지고 마는 이 곳에 식물원을 만듦으로써 사람들은 버려진 공간. 즉, 성수동 공장지대를 다시 돌아보게 하고, 색다른 시간과 경험을 하게 만든다. 또한 성수동 식물원은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공간을 제시한다. 일상생활의 쉼터에서 자연스러운 사회적 관계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고, 주변 상가들과 유기적인 결합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이자 그 이상, 제 3의 공간이 될 것이다.
문답
질문
큰 느낌.
과거 공장지대의 잿빛 건물들, 근처 서울숲과는 극명히 비교되는 건조한 느낌을 받는다.
세부적인 느낌.
곳곳의 쓰레기들로 어수선하다. 전선들은 아무렇게나 얽혀있고, 가로 정비는 되어있지 않다. 사람들과 차들은 뒤엉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건물과 건물사이 공간은 아무런 장치가 없거나, 형식적인 장치(법규를 위한 형식적인 조경, 쓰이지 않는 벤치 등)조차 이루어져 있지 않아 가로의 연속성을 방해하고, 버려지는 쓰레기 등으로 미관을 해치는 요소가 되고 있다.
답변
비어있는 공간, 버려진 공간의 재활용이 답이다. 버려진 공간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활용도를 중점적으로 고려한다. 건물사이의 빈 공간을 종합적으로 조정하는 도시설계적 수법의 도입이 필요하다.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들을 잇는 하나의 매개체라는 점에 집중한다. 각각의 지점을 연결함과 동시에 무언가가 시작되는 곳이라 인식하고 쓰이지 않는 곳의 공간화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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