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물의 시작점

안희영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

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Grand Award)

물의 시작점

안희영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사라져가는 목욕탕을 극복하고자, 근대의 목욕 문화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목욕 문화를 제안한다. 

잊힌 목욕의 본질을 되찾고, 원초적인 형태의 목욕을 향유하는 공간이 필요하다. 과거의 목욕은 산의 절, 계곡, 강, 해변에서 이루어졌다. 

사람들은 물이 흐르는 곳이면, 그곳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이러한 원초적인 목욕의 경험은 흐르는 물 위에서 시작되었다.


[ 물의 자취 ]

물은 과거에서 현대까지 변함없이 위에서 아래로 흘렀는데, 이에 따라 물이 흘렀던 흔적 위 등고선을 따라 자리 잡았다. 물이 형성한 땅 위의 낙후되어가는 건물을 이 프로젝트의 공간으로 선정하였다.


컨셉  [ 落水 낙수 ]

자연에서 낙하하는 물은 산에서 평지로 흐르는 단계를 거치는데, 아래로 이동할수록 경사가 완만해지며 물의 규모 또한 줄기에서 바다로 넓어진다. 이런 물이 낙하하는 현상을 가장 자연적인 물의 형상으로 보았다.

자연의 물은 사람과 접촉하기 전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물에 대한 경험과 감정을 공간화해서 사람과 물 사이를 정의하고, 이를 통해 물의 본질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감각의 깊이 순으로 공간에 단계를 부여하였다.

서울 용산구 소월로 377
(한남동, 남산맨숀 )209호
TEL +82)2-508-8038
FAX 02-796-9271
KOSID
© 2024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

사라져가는 목욕탕을 극복하고자, 근대의 목욕 문화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목욕 문화를 제안한다. 

잊힌 목욕의 본질을 되찾고, 원초적인 형태의 목욕을 향유하는 공간이 필요하다. 과거의 목욕은 산의 절, 계곡, 강, 해변에서 이루어졌다. 

사람들은 물이 흐르는 곳이면, 그곳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이러한 원초적인 목욕의 경험은 흐르는 물 위에서 시작되었다.


[ 물의 자취 ]

물은 과거에서 현대까지 변함없이 위에서 아래로 흘렀는데, 이에 따라 물이 흘렀던 흔적 위 등고선을 따라 자리 잡았다. 물이 형성한 땅 위의 낙후되어가는 건물을 이 프로젝트의 공간으로 선정하였다.


컨셉  [ 落水 낙수 ]

자연에서 낙하하는 물은 산에서 평지로 흐르는 단계를 거치는데, 아래로 이동할수록 경사가 완만해지며 물의 규모 또한 줄기에서 바다로 넓어진다. 이런 물이 낙하하는 현상을 가장 자연적인 물의 형상으로 보았다.

자연의 물은 사람과 접촉하기 전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물에 대한 경험과 감정을 공간화해서 사람과 물 사이를 정의하고, 이를 통해 물의 본질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감각의 깊이 순으로 공간에 단계를 부여하였다.


KOSID 


© 2024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

서울 용산구 소월로 377 (한남동, 남산맨숀) 209호
TEL +82) 2-508-8038 / FAX 02-796-9271
kosid@kosid.or.kr